스컬트라와 레디어스는 어떻게 다른가요?
스컬트라와 레디어스는 모두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주사지만, 성분 계열과 세는 단위, 변화가 보이는 속도가 다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이 넓은 볼륨을 천천히 채우는 것인지, 바로 받쳐 주는 힘인지부터 구분하면 고르기 쉽습니다. 같은 콜라겐 자극 주사로 묶이는 엘란쎄까지 성분과 단위를 놓고 보면 이렇습니다.
| 시술 | 성분 계열 | 세는 단위 |
|---|---|---|
| 스컬트라 | PLLA | 병(분말을 희석해 사용) |
| 레디어스 | CaHA | 시린지 |
| 엘란쎄 | PCL | cc와 타입 |
스컬트라는 콜라겐이 생기면서 꺼진 부위가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채워지고, 레디어스는 시술 직후 받쳐 주는 힘이 보인 뒤 시간이 지나며 콜라겐 생성을 자극합니다. 제가 스컬트라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넓은 부분에 전반적으로 많은 볼륨이 필요할 때이고, 레디어스는 피부가 두껍고 바로 받쳐 줘야 하는 얼굴에서 먼저 봅니다.
스컬트라와 쥬베룩은 어떻게 다른가요?
스컬트라는 넓게 줄어든 볼륨을 서서히 채우는 쪽, 쥬베룩은 큰 꺼짐보다 피부 결과 얇아진 피부를 먼저 보는 쪽입니다. 둘 다 PLA 계열 성분을 쓰지만, 같은 고민에 제품만 바꿔 쓰는 관계는 아닙니다.
스컬트라는 PLLA로 볼이나 관자놀이처럼 넓은 부위의 변화를 몇 달에 걸쳐 만듭니다. 쥬베룩은 PDLLA에 히알루론산을 더한 제품입니다. 「동안주사」라는 이름은 쥬베룩 같은 PDLLA 제품까지 묶어 부르기도 하니 성분으로 구분하세요.
팔자주름 한쪽에는 PDLLA 기반 쥬베룩 볼륨을, 다른 쪽에는 PLLA 스컬트라를 4주 간격으로 3회 주입한 33명 대상 다기관 무작위 연구에서는 관찰 기간 내내 두 쪽의 개선 정도가 비슷했습니다. 이 연구는 팔자주름의 볼륨을 채우는 목적으로 볼륨용 PDLLA 제품을 비교한 결과라, 큰 꺼짐보다 피부 결과 얇아진 피부를 먼저 보는 쥬베룩의 쓰임이나 다른 부위의 선택 기준으로 그대로 넓힐 수는 없습니다.
스컬트라와 히알루론산 필러는 어떻게 다른가요?
스컬트라는 콜라겐이 자라면서 서서히 채워지고, 히알루론산 필러는 주입한 부피로 꺼진 곳을 바로 채웁니다. 넓게 꺼진 부위를 자연스럽게 올리는 데 시간을 쓸 수 있으면 스컬트라, 한 줄로 깊게 팬 곳이나 당장 보이는 변화가 필요하면 필러가 더 맞습니다.
스컬트라는 시술 직후 붓기와 희석액 때문에 잠깐 차 보일 수 있지만, 그 모습이 최종 결과는 아닙니다. 붓기가 빠진 뒤 콜라겐이 생기면서 몇 달에 걸쳐 변화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필러는 넣은 부피가 바로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특정한 골이나 꺼짐을 즉시 교정하려는 목적에 더 직접적입니다.
되돌릴 수 있는지도 다릅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히알루로니다제로 녹일 수 있지만, 스컬트라의 PLLA와 레디어스의 CaHA를 정확하게 녹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둘 중 하나만 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넓은 볼륨은 스컬트라로 천천히 만들되, 당장 채워진 변화가 필요하면 필러를 함께 권합니다.
어떤 얼굴에 스컬트라를 고르고, 언제 레디어스·쥬베룩·필러를 먼저 보나요?
내 얼굴에 맞는 시술은 제품의 유명세보다 꺼진 범위, 피부 두께, 원하는 변화의 속도로 고릅니다. 저는 다음 순서로 나눠 봅니다.
- 볼·관자놀이처럼 넓게 꺼졌고 피부도 얇아졌으며, 몇 달에 걸친 변화를 기다릴 수 있다면 스컬트라를 먼저 봅니다.
- 피부가 두껍고 지금 바로 받쳐 주는 힘이 필요하다면 레디어스를 먼저 봅니다.
- 큰 꺼짐보다 피부 결과 얇아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쥬베룩을 먼저 봅니다.
- 한 줄로 깊게 팬 곳을 바로 채우고 싶다면 히알루론산 필러가 더 맞습니다.
- 입술과 눈 주위(눈밑·미간)를 채우려는 경우라면 스컬트라는 선택지에서 뺍니다.
꺼진 볼을 어떤 모양일 때 무엇으로 채우고 어디까지 채우는지는 꺼진 볼은 필러·스컬트라·레디어스·쥬베룩 중 무엇으로 채우나요?에서 따로 다룹니다. 팔자·이마·턱처럼 부위별로 스컬트라를 쓰는지는 스컬트라는 어느 부위에 맞나요?에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