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턱도 종류가 다른가요? 지방이 적당하고 피부가 늘어졌다면 온다만으로 되나요?
온다만으로 효과가 좋은 이중턱은 턱밑 지방이 적당히 있고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늘어진 경우이고, 이런 이중턱은 온다만 먼저 생각해도 됩니다. 같은 이중턱이라도 종류는 세 가지로 나뉩니다. 피부가 늘어지고 지방은 적당한 경우, 지방 자체가 두꺼운 경우, 얼굴 다른 곳은 말랐는데 턱밑에만 지방이 몰린 경우입니다. 세 경우는 맞는 시술이 다르고, 옆모습 사진 한 장이나 체중만으로는 정할 수 없습니다.
온다는 마이크로파 에너지를 피하지방층과 진피층에 전달하는 시술입니다. 시술 뒤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잠깐 붉어지거나 부을 수 있습니다. “온다는 효과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지방이 너무 많은 경우에 효과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중턱인지 먼저 나눠 봐야 합니다.
살을 빼면 해결되느냐고 묻는 분도 많습니다. 살을 빼면 볼이 먼저 꺼지고 팔자 쪽이 먼저 빠지는데, 이중턱은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 지방은 구역마다 나뉘어 있어서 모든 곳이 똑같이 빠지지 않습니다. 턱밑이 살처럼 보여도 전부 지방은 아니고, 살은 빠졌는데 피부가 같이 조여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중턱에 지방이 많다면 지방융해 주사를 같이 하나요?
이중턱 지방이 너무 많으면 온다만으로는 변화에 한계가 있어서, 저는 지방 분해를 목적으로 배합된 주사를 같이 합니다. 지방이 많은 얼굴에서는 온다나 인모드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사를 더하면 바늘 자국과 붓기도 생각해야 합니다. 큰 붓기는 대개 4~5시간 안에 빠지고, 잔붓기는 2~3일 정도 가며, 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온다와 주사를 같은 날 둘 다 할지는 정해진 묶음이 아닙니다. 지방의 양과 분포, 피부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이중턱에만 살이 몰려 있다면 왜 인모드인가요?
얼굴 다른 곳은 살이 별로 없고 이중턱에만 많은 경우에는, 인모드로 이중턱에만 집중해서 시술할 수 있어 인모드를 고릅니다. 볼살까지 전체적으로 줄여야 하면 온다를 고릅니다.
두 시술은 방식이 다릅니다. 제가 하는 인모드는 FX와 포르마를 함께 합니다. FX는 피부를 흡입한 상태에서 고주파로 피하층을 다루고, 포르마는 고주파로 피부와 피하 조직을 데웁니다. 흡입 단계가 있어서 붉은 자국이나 멍이 남을 수 있고, 시술 뒤 1주일 동안은 사우나, 탕 목욕,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인모드의 라인은 한 번에 정해지기보다 여러 번에 걸쳐 쌓입니다.
이중턱에만 몰려 있는데 양까지 많은 경우는 답을 미리 정하지 않습니다. 실제 지방의 양과 분포, 피부 처짐을 본 뒤에 정합니다.
온다는 몇 번 받나요?
온다는 한 번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고, 지방이 많다면 3회까지 반복하는 걸 권합니다. 여러 번 하면 더 좋아지는 건 맞지만, 한 번이라고 의미가 없는 시술은 아닙니다.
얼굴에 살 자체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통통한 경우에는 온다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번 할 때도 회차마다 광대 밑을 따로 확인하면서 진행합니다.
온다 6만 줄과 10만 줄은 무엇이 다른가요? 세게 하면 효과가 더 좋은가요?
온다의 6만 줄과 10만 줄은 한 번 시술에 들어가는 총 에너지의 차이이고, 샷 수나 순간 세기가 아닙니다. 줄(J)은 시술 동안 들어간 에너지를 모두 더한 값이라서 6만 줄은 60kJ, 10만 줄은 100kJ입니다. 세기는 시술하는 순간의 설정이고, 총 에너지는 시술 전체에 쌓인 양입니다. 그래서 줄 수를 샷 수로 바꿔 계산할 수 없고, 시술 중에 얼마나 뜨거웠는지로 줄 수를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얼굴 전체를 10만 줄 기준으로 하지만, 6만 줄로 얼굴 전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에너지를 더 모아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총 에너지라도 넓은 면적에 고르게 나누는 것과 특정 부위에 모으는 것은 다른 시술입니다. 줄 수를 비교할 때는 어느 부위를 얼마나 넓게 하는지, 어떤 핸드피스를 쓰는지, 에너지를 구역마다 어떻게 나누는지를 같이 확인하세요.
몇 줄을 받을지는 미리 정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시술할 범위, 얼굴 지방의 두께, 처짐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고 줄 수를 고른 다음 구역마다 에너지를 나눕니다. 얼굴형 이름만으로 6만 줄인지 10만 줄인지 정하지 않습니다. 총 에너지가 많다고 모든 구역을 똑같이 줄이지도 않고, 광대 밑에 지방이 많지 않다면 그 구역은 지나치게 줄이지 않습니다. 이 판단은 볼이 꺼졌거나 팔자주름이 있는데, 울쎄라나 온다를 받아도 되나요?에서 따로 다룹니다.
세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많은 에너지가 들어갈수록 효과는 커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뜨겁고 고통스러울 정도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온다의 장점은 크게 아프지 않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라서, 저는 적절한 세기로 하면서 총 에너지를 충분히 넣는 쪽으로 합니다. 시술 중에 더 뜨겁게 느껴졌다는 건 그 순간의 느낌이나 설정을 말해 줄 뿐이고, 총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갔거나 결과가 더 좋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온다와 울쎄라를 같은 날 받아도 되나요? 순서는요?
온다와 울쎄라는 같은 날 받아도 문제없고, 순서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온다는 마이크로파, 울쎄라는 집속초음파를 씁니다. 에너지 종류는 다르지만 둘 다 피부 온도를 높여서 작용해서, 같이 하면 상승 효과도 일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먼저 해야 한다는 규칙이 없어서, 저는 그날 시술할 부위와 진행 흐름을 보고 순서를 정합니다.
시간은 온다 얼굴 전체가 20~30분 정도이고, 울쎄라는 마취크림을 포함해 60~90분 정도입니다. 두 시술을 합치면 80~120분 정도이고, 진찰 시간은 따로 듭니다.
상승 효과가 있다고 해도 두 시술의 효과를 그대로 더한 만큼 나오지는 않고, 모든 얼굴이 한 가지만 할 때보다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날을 나눠서 받는 경우에도 온다와 울쎄라 사이에 꼭 지켜야 하는 최소 간격을 미리 정해 두지는 않고, 그때 상태를 보고 판단합니다.
온다와 울쎄라가 둘 다 필요한 얼굴은 어떤 얼굴인가요?
온다와 울쎄라가 둘 다 필요한 얼굴은 지방과 처짐이 함께 있는 얼굴입니다. 얼굴에 살 자체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통통한 경우에는 온다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뚜렷한 처짐이 없다면 온다 위주로 해도 되며 울쎄라를 꼭 같이 묶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특히 보는 곳은 심술보와 팔자 주변입니다. 이 부위가 이미 늘어져 있는데 온다로 살만 줄이면, 부피는 줄었는데 늘어진 느낌이 오히려 더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체적인 리프팅을 같이 하면 결과가 훨씬 좋은 경우가 많고, 울쎄라가 그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울쎄라는 SMAS 탄력을 주는 게 메인이지만, 4.5mm 팁으로 깊이 들어갈 때 피하지방층도 일부 줄어서 심술보, 심부볼, 이중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지방을 줄이려고 하는 시술과는 조금 달라서, 지방 자체가 많아 줄이는 게 목적이라면 온다가 더 맞습니다.
같은 “얼굴이 커 보인다”는 고민도, 얼굴 전체에 살이 많은 사람과 하안면이 아래로 처진 사람은 다릅니다. 얼굴 전체에 살이 많은 사람은 온다 위주로도 충분할 수 있고, 지방과 처짐이 같이 있는 하안면 처짐형은 온다와 울쎄라를 같은 날 함께 할 이유가 더 분명합니다. 지방이 많은 것과 심술보, 팔자 위쪽이 늘어진 것은 원래 구분이 어려워서 이 구분을 먼저 합니다.
최근에 다른 시술을 받았다면 온다나 울쎄라를 받아도 되나요? 시술 뒤에는 어떤가요?
최근에 다른 에너지 시술, 필러, 실리프팅, 주사 시술을 받았다면 온다나 울쎄라를 받기 전에 시술 이름, 날짜, 부위, 지금도 반응이 남아 있는지를 알려 주세요. 그날 시술할 부위와 진행에 영향을 줍니다.
울쎄라 제조사의 「Ultherapy PRIME 사용설명서(Instructions for Use)」에는 시술 뒤 일시적으로 붉어지거나 붓거나 누르면 아플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온다도 잠깐 붉어지거나 부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일상생활은 할 수 있지만, 사진에 보이는 모습까지 시술 전과 같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촬영이 있다면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온다와 울쎄라를 합친 시간은 80~120분 정도입니다.
인모드 받고 다음 날 약속이 있어도 괜찮나요? 붉은 자국·멍은 왜 생기고 며칠 가나요?
인모드는 며칠 쉬어야 하는 시술은 아니고 일상생활은 시술 직후부터 할 수 있지만, 인모드 FX의 흡입 단계 때문에 붉은 자국이나 멍이 남을 수 있습니다. 생길지, 얼마나 눈에 띌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다음 날 결혼식이나 증명사진, 중요한 모임이 있어서 카메라에 흔적이 찍히는 게 싫다면, 이 불확실성을 미리 일정에 넣어야 합니다. 일상이 되는 것과 얼굴에 자국이 남을 수 있다는 것은 따로 봐야 합니다.
제가 하는 인모드는 한 번에 FX와 포르마를 함께 합니다. 시술 시간은 범위에 따라 다르고, 대부분 마취크림 없이 따뜻한 느낌 위주로 진행됩니다. FX 단계에서는 열감과 함께 피부가 빨려 올라가는 느낌이 있고, 이때 피부가 당겨지면서 자국이 생깁니다.
인모드 FX 뒤 붉은 기는 1~2일이면 가라앉고, 멍이 들면 1주 안팎으로 봅니다. 화장은 다음 날부터 해도 되고, 문지르지만 않으면 됩니다.
인모드 시술 뒤 1주일 동안은 사우나, 탕 목욕,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피하세요. 찜질방이나 오래 탕에 들어가는 일정, 강도 높은 운동 계획이 있다면 시술 날짜를 앞뒤로 조정하는 게 좋습니다.
온다는 인모드와 회복이 다른가요? 일정 때문에 시술을 바꿔야 하나요?
온다는 인모드와 달리 흡입 단계가 없어서 흡입 자국에 대한 걱정은 없는 편입니다. 온다 얼굴 전체는 에너지와 범위에 따라 20~30분 정도 걸리고, 보통 마취크림 없이 진행합니다. 시술 뒤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잠깐 붉어지거나 부을 수 있습니다.
일정만으로 온다와 인모드 중 하나를 정하지는 않습니다. 볼부터 하안면까지 전체적으로 살이 있으면 저는 온다를, 다른 곳은 살이 별로 없고 이중턱에만 몰려 있다면 인모드를 먼저 생각합니다. 이 판단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흡입 자국이 생길 가능성과 1주일 동안 피해야 할 일정을 같이 봅니다. 인모드는 한 번에 라인이 정해지기보다 여러 번에 걸쳐 쌓이는 시술이라, 회차 일정도 함께 생각해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