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술인가요?
압토스는 몸에 흡수되는 실을 피하조직에 넣어 턱선과 볼의 처진 조직을 위로 끌어올리는 실리프팅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압토스 실은 PLLA 실에 히알루론산 코팅을 한 제품입니다. 실이 조직을 걸어 당기는 힘으로 윤곽을 올리고, 실 주변에 콜라겐이 생기면서 그 모양을 받쳐 줍니다. 턱선·이중턱에 4~6줄, 심술보·입가·팔자까지 얼굴 전체로는 보통 10줄 안팎을 씁니다. 몇 줄을, 어느 방향으로 넣을지는 피부가 얼마나 처졌는지와 조직 상태를 보고 정합니다. 시술 시간은 30~60분 정도입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윤곽이 처지기 시작한 단계에서 작은 바늘 구멍으로 턱선을 지키고 싶은 분에게 맞습니다. 넣은 직후부터 조직이 위로 올라간 것을 볼 수 있고, 1~2주가 지나면 윤곽이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효과는 보통 1~2년 정도 기대할 수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2년을 다 채우는 것도 아닙니다. 원래 처짐의 정도, 지방의 무게, 노화 속도에 따라 서서히 줄어듭니다. 그 사이 반년에서 1년쯤에 한 번 실과 라인 상태를 보고, 다시 할지는 그때 정합니다. 보통은 1~2년 간격으로 다시 합니다.
피부가 너무 얇거나, 처짐이 커서 실의 힘으로 버티기 어려운 얼굴이라면 저는 실리프팅을 권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하지 않고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부작용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시술 전에 국소마취를 하거나 마취 크림을 바릅니다. 시술 중에는 당기는 느낌이 주로 듭니다.
시술 당일부터 이틀 정도는 붓기, 뻐근함, 당기는 느낌, 일시적인 좌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시술한 경우를 보면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고, 일주일쯤이면 겉으로 잘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멍은 1~2주 남을 수 있습니다. 움직일 수 있다는 것과 다 나았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2~3주 동안은 입을 크게 벌리는 동작과 얼굴 마사지를 피해 주세요. 울퉁불퉁하거나 비대칭인 곳을 혼자 주무르지 마세요.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최소 2주는 여유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나 붉어짐이 줄지 않고 점점 심해지거나 열이 나면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