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압토스)은 언제 하고, 효과는 얼마나 가고, 언제 다시 하나요?

핵심 답

경우에 따라

압토스는 나이가 아니라 이미 아래로 내려온 조직이 있을 때만 권하고, 처짐이 거의 없으면 권하지 않습니다. 저는 보통 1~2년 정도 유지되는 시술로 봅니다. 효과는 어느 날 끝나지 않고 서서히 약해지며, 다시 할지는 지난 날짜가 아니라 조직이 다시 내려왔는지를 보고 정합니다.

이런 분께 압토스를 처음 고민하거나, 받은 지 1년 안팎이 지나 다시 받을지 고민할 때입니다.

이렇게도 묻습니다 처지기 전에 압토스, 실리프팅 몇 살부터, 압토스 유지 기간, 압토스 2년 가나요, 실이 녹으면 효과도 없어지나요, 실리프팅 재시술 주기, 압토스 효과 빠진 것 같아요, 압토스 다시 하면 효과 이어지나요

실리프팅은 어떤 경우에 맞나요? 압토스는 무엇을 바꾸는 시술인가요?

압토스 같은 실리프팅은 이미 아래로 내려온 연부 조직을 위로 옮겨 주는 시술이라, 심술보가 내려오고 턱선이 흐려지고 중하안면 윤곽이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에 잘 맞습니다. 압토스는 돌기가 있는 긴 실로 내려온 조직을 다시 위쪽으로 옮깁니다. 가장 알아보기 쉬운 변화는 턱선이 또렷해지고, 심술보가 위로 올라가고, 중하안면 윤곽이 계속 내려가던 흐름이 멈추는 것입니다.

압토스는 지방을 녹이는 시술도 아니고, 꺼진 곳을 채우는 시술도 아닙니다. 내려온 조직이 없다면 옮길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가는지를 묻기 전에, 내 고민이 실제로 내려온 조직인지부터 보는 게 맞습니다. 볼 꺼짐이나 팔자처럼 채우거나 지방을 다뤄야 하는 고민은 볼이 꺼졌거나 팔자주름이 있는데, 울쎄라나 온다를 받아도 되나요?에서 다룹니다. 어떤 처짐 모습에 가장 잘 맞고 장점이 무엇인지는 압토스 실리프팅은 어떤 처짐·어떤 얼굴에 가장 잘 맞고, 장점은 무엇이며, 어떤 경우에 다른 시술을 같이 하나요?에서 다룹니다.

아직 많이 처지지 않았는데 미리 실리프팅을 해 두면 좋나요? 나이가 됐으면 시작해야 하나요?

처짐이 거의 없다면 미리 관리한다는 이유로 압토스 같은 실리프팅을 권하지 않습니다. 저는 나이가 아니라 내려온 조직이 있을 때만 압토스를 권합니다. 피부부터 깊은 조직까지 당겨야 할 곳이 뚜렷하지 않으면 실이 할 일이 없습니다. 실의 당기는 힘이 아무리 좋아도, 눈에 띄는 처짐이 없는 분에게 실리프팅이 필요해지지는 않습니다.

나이도 실리프팅을 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20대든 그 뒤든, 같은 나이라도 처짐이 시작된 분이 있고 거의 없는 분이 있습니다. 기준은 압토스가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얼굴에 있는지입니다. 반대로 처짐이 이미 심해서 늘어진 피부가 많다면 실로 개선할 수 있는 폭에 한계가 있어서, 그때도 실리프팅이 맞는지 따로 판단합니다.

미리 실리프팅을 해 두면 더 오래 가나요? 지금은 무엇을 하면 되나요?

실리프팅은 미리 해 두기보다 처짐이 실제로 생긴 뒤에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압토스를 보통 1~2년 정도 유지되는 시술로 보는데, 이 기간은 처짐이 있는 얼굴에서 당겨 올린 효과가 서서히 약해지는 범위입니다. 당길 조직이 거의 없는 얼굴이라면 미리 관리한다는 이유만으로 실을 넣지는 않고, 처짐이 실제로 생기고 압토스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보일 때 합니다.

지금 신경 쓰이는 게 무엇인지부터 나눠 보세요. 처짐이 아니라 잔주름이나 피부결, 탄력이 고민이라면 실이 아니라 피부 자체를 다루는 시술이 더 맞습니다. 이 경우는 모공·피부결·잔주름에는 리쥬란, 쥬베룩, 버츄 중 무엇이 맞나요?를 보세요. 볼이나 관자놀이가 꺼져 보이는 거라면 당기는 시술이 아니라 볼륨을 볼지 판단해야 합니다. 처진 것처럼 보이는 그림자가 실제로는 꺼짐에서 오는 경우도 있고, 이때는 당기기보다 채우는 쪽이 맞을 때가 많습니다. 실을 넣을지는 얼굴마다 달라서 직접 보고 정합니다.

압토스 효과는 얼마나 가나요? 시술 직후부터 어떻게 변하나요?

압토스 효과는 보통 1~2년 정도 갑니다. 다만 1~2년은 범위이지 보증 기간이 아니고, 어느 날 갑자기 효과가 끝나는 게 아니라 서서히 약해집니다. 1년 뒤에도 만족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조직이 무겁거나 노화가 빠른 분은 더 일찍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모든 분이 2년을 꽉 채우는 것도 아닙니다.

시술 뒤 변화는 세 단계로 나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 시술 직후: 조직이 이미 실로 당겨져 있어서, 몇 달을 기다려야 리프팅이 보이는 시술은 아닙니다. 다만 이때는 붓기, 당기는 느낌, 부분적인 울퉁불퉁함이 같이 있어서 이 모습을 최종 결과로 보면 안 됩니다.
  • 1~2주 무렵: 제 경험으로는 이때쯤 붓기와 울퉁불퉁함이 대부분 가라앉고 윤곽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습니다. 멍이나 붓기가 빠지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몇 달에서 1년, 그리고 그 뒤: 리프팅 느낌은 대개 남아 있지만, 시술 직후의 당김이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받쳐 주는 힘이 조금씩 약해지는 과정입니다.

압토스 시술 뒤 2~3주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얼굴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게 좋고,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최소 2주는 여유를 두세요.

압토스 실이 녹으면 효과도 없어지나요? 무엇이 유지 기간을 바꾸나요?

압토스 실이 녹는 날 효과가 0이 되지는 않습니다. 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분해되고 효과도 서서히 약해지지만, 재료가 녹는 시간과 내 얼굴에서 효과가 보이는 기간은 같은 시간표가 아닙니다. 1~2년이라는 유지 범위도 실이 녹는 시점이 아니라 얼굴에서 보이는 변화를 기준으로 한 말입니다.

압토스 제조사 자료(aptos.global)에 따르면 실이 완전히 흡수되는 데 1.5~2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이건 재료가 녹는 시간이지, 내 얼굴에서 효과가 보이는 기간이 아닙니다. 중하안면 리프팅을 받은 26명을 12개월 동안 추적한 연구(openventio)에서도 1년 시점에 리프팅과 피부결 변화가 관찰됐습니다. 1년 뒤에도 효과가 보일 수 있다는 근거는 되지만, 인원이 적고 특정 실과 정해진 개수로 한 연구라서 모든 분이 같은 폭으로 유지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실의 이름만으로 유지 기간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당기는 방향, 조직의 무게, 원래 처진 정도, 실이 얼굴 안에서 어떤 길로 지지대를 만드는지가 모두 영향을 줍니다. 처짐이 심하고 늘어진 피부가 이미 많다면 실로 개선할 수 있는 폭에도 한계가 있어서, 맞는 시술인지부터 직접 보고 판단합니다.

압토스 1년 지나면 다시 해야 하나요? 처져 보이는 원인은 어떻게 나누나요?

압토스는 1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하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1년 뒤에 보이는 변화가 자연스러운 노화 정도이고 윤곽이 시술 전보다 여전히 안정돼 있다면, 날짜가 됐다고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1~2년은 기대할 수 있는 유지 범위이지 재시술 날짜가 아닙니다.

압토스를 다시 하는 분들은 보통 1년 반에서 2년 뒤에 오고, 빠르면 1년 뒤에 옵니다.

“다시 처진 것 같다”는 말 안에는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1. 조직이 다시 내려온 경우: 심술보가 내려오고 턱선이 흐려지는 경우입니다. 실리프팅이 맞는 상황이고, 첫 시술 때 당긴 방향이 잘 맞았다면 압토스를 한 번 더 해서 그 방향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2. 지방이 무거운 경우: 얼굴 지방의 무게 때문에 윤곽이 내려가 보이는 경우입니다. 실로 당기기만 해서는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방을 다루는 방법은 이중턱과 얼굴 살, 온다로 어디까지 되나요?에서 다룹니다.
  3. 꺼진 경우: 볼이나 관자놀이가 꺼져서 그림자가 생기면 처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때는 당기는 게 아니라 채우는 쪽이 맞을 때가 많고, 실을 다시 넣을지는 얼굴마다 달라서 직접 보고 정합니다.

세 가지는 한 얼굴에 같이 있을 수도 있어서, 직접 보고 무엇이 주된 문제인지 정합니다. 조직이 다시 내려온 경우에만 압토스를 한 번 더 하는 게 맞습니다.

압토스를 다시 할지 실이 남아 있는지로 판단하면 안 되나요? 다시 할 때 확인하는 것은요?

압토스를 다시 할지는 실이 남아 있는지만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실이 녹았는지, 얼굴에 리프팅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언제 다시 하는 게 좋은지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시간표입니다.

압토스를 다시 할 때는 지난번에 어떤 방향으로 실을 몇 개 넣었는지, 그 뒤로 어디가 먼저 내려왔는지를 같이 봅니다. 시술 기록과 시술 전후 사진이 있으면 판단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받아 둘 기록은 피부 시술 전후에 무엇을 확인하고 기록해 두어야 하나요?에 정리했습니다. 처짐이 심해지고 늘어진 피부가 많아졌다면 실로 개선할 수 있는 폭에도 한계가 있어서, 그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시술도 첫 시술과 똑같이 붓기, 멍, 당기는 느낌이 생길 수 있고, 2~3주 동안은 입을 크게 벌리거나 얼굴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압토스 부작용과 부담은 어느 정도인가요?

압토스는 피부 아래에 실을 넣는 시술이라 붓기, 멍, 당기는 느낌, 부분적인 울퉁불퉁함이 생길 수 있고, 대부분 1~2주 사이에 가라앉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시술 전에는 부분 마취를 하거나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 중에는 통증보다 당기는 느낌이 더 큰 편입니다.

시술 뒤 2~3주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얼굴 마사지를 피해야 합니다. 두 번째 시술도 첫 시술과 똑같이 붓기, 멍, 당기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담을 감수할 만큼 바꿀 문제가 있을 때 하는 시술이라, 필요가 뚜렷하지 않으면 지금은 하지 않는 쪽을 권합니다.

압토스 실리프팅 시술 설명어떤 시술인지 · 기대할 효과 · 부작용과 주의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