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종류(녹는 실·코그실·압토스)는 무엇이 다르고, 압토스는 몇 줄을 어떻게 넣나요?

핵심 답

경우에 따라

리프팅 실은 코그실이든 압토스든 모두 녹는 실이고, 가장 큰 차이는 당기는 힘입니다. 압토스는 긴 실이 얼굴 안에서 세 번쯤 교차하며 면으로 당겨서 한 줄이 코그실 세 줄에 가깝고, 다른 실리프팅보다 인장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강한 리프팅이 필요하면 압토스, 가볍게 하려면 다른 녹는 실을 고릅니다. 턱선·이중턱에 4~6줄, 심술보·입가·팔자까지 얼굴 전체로는 보통 10줄 안팎을 쓰고, 줄 수와 방향은 내려온 조직의 양을 보고 정합니다.

이런 분께 실리프팅을 처음 알아보며 실 종류를 비교하거나, 압토스와 울쎄라 같은 다른 리프팅 사이에서 고를 때입니다. 처짐이 거의 없다면 어떤 실이든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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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프팅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녹는 실·코그실과 압토스는 어떻게 나누나요?

실리프팅 종류는 이름이 많아 보여도, 지금 얼굴에 넣는 리프팅 실은 거의 다 녹는 실입니다. 코그실도 압토스도 시간이 지나면 몸에 흡수돼요. 민트, 에피티콘, 캣츠아이 같은 제품명으로 불리는 실도 모두 녹는 실(PDO 계열) 묶음에 들어갑니다. 그러니 「녹는 실이냐 아니냐」로 고를 일은 없고, 실의 생김새와 넣는 방식을 보면 됩니다.

리프팅에 쓰는 실은 돌기가 달려 있어서 그 돌기가 내려온 조직을 걸어 위로 당기고 고정합니다. 코그실이 대표적이고, 압토스도 돌기가 있는 실이에요. 당기기보다 볼륨을 조금 보태는 데 쓰는 필링(충전) 실은 따로 있습니다.

같은 돌기 실 안에서도 차이가 큽니다. 실 길이, 돌기가 한쪽 방향인지 양쪽 방향인지, 한 줄씩 꽂는지 얼굴 안에서 여러 번 교차시키는지에 따라 당기는 힘과 모양이 달라져요. 그래서 실 이름과 줄 수만 놓고 비교하면 거의 맞지 않습니다. 시술 전체 설명은 녹는 실 리프팅과 압토스 실리프팅 소개에 있습니다.

압토스 실리프팅 원리는 무엇인가요? 어떤 재질의 실인가요?

압토스 실리프팅은 돌기가 달린 긴 녹는 실을 피부 밑에 넣고, 미리 표시한 방향을 따라 돌기로 내려온 조직을 걸어 위로 옮기는 시술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건 히알루론산이 들어간 EVHA라는 압토스 실이고, 한 가닥 길이가 19cm쯤 됩니다. 이 긴 실이 얼굴 안에서 여러 번 교차하면서 점이 아니라 면으로 조직을 받쳐 올려요.

재질은 흔히 「PLLA 실」이라고 소개되지만, 정확히는 PLLA만으로 된 실이 아닙니다. 압토스 EVHA 실을 다룬 임상 연구에는 L-락타이드와 카프로락톤을 섞어 만든 공중합체 실에 히알루론산을 더한 실로 적혀 있어요. 이 계열의 실은 천천히 분해되면서 주변에 콜라겐이 생기게 한다고 보고돼 있습니다.

그래서 압토스의 효과는 두 가지가 겹친 것입니다. 하나는 실의 돌기가 조직을 당겨 올린 힘이라 시술 직후부터 올라간 게 보여요. 다른 하나는 실 주변에 생긴 콜라겐이 그 모양을 받쳐 주는 몫입니다. 실은 결국 다 녹지만, 한번 제대로 당겨 놓으면 효과는 어느 날 끊기지 않고 서서히 줄어듭니다. 얼마나 가는지와 언제 다시 하는지는 실리프팅(압토스)은 언제 하고, 효과는 얼마나 가고, 언제 다시 하나요?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코그실과 압토스는 무엇이 다른가요?

코그실과 압토스는 같은 녹는 돌기 실이라도 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압토스는 실 길이가 훨씬 길고 얼굴 안에서 세 번 정도 교차하기 때문에, 압토스 한 줄이 코그실 세 줄과 거의 비슷한 일을 합니다. 코그실 몇 줄과 압토스 몇 줄을 숫자만으로 견주면 안 되는 이유예요.

제가 압토스를 쓰게 된 것도 이 차이 때문입니다. 예전에 코그실을 한 줄씩 넣을 때는 시술 직후 모양은 딱 좋은데, 힘이 모자라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내려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여러 번 교차시켜 당기는 압토스로 바꾸고 나서는 당기는 힘도, 유지되는 정도도 확실히 나아서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실리프팅이 됐습니다. 한 방향으로만 걸린 실을 세게 당기면 피부가 쏙 들어가는 딤플이 생길 수 있어서, 면으로 당기고 더 단단히 고정되는 압토스를 씁니다.

그래서 저는 압토스를 다른 실리프팅보다 인장력이 강한, 더 센 시술로 봅니다. 강한 리프팅이 필요하면 압토스를, 좀 더 가볍게 가고 싶다면 다른 녹는 실을 고르는 식으로 나눠요.

압토스 가닥 수는 어떻게 정하나요? 몇 줄을 넣나요?

압토스는 턱선·이중턱 같은 한 부위에 보통 4~6줄을 씁니다. 심술보·입가·팔자 쪽까지 같이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얼굴 전체로 하면 10줄 안팎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건 제가 시술해 온 기준이고, 그 안에서 몇 줄로 할지는 내려온 조직이 얼마나 많고 무거운지, 처진 자리가 턱선에만 있는지 볼 쪽까지 이어지는지를 보고 정해요. 압토스 한 줄이 코그실 세 줄 가까운 일을 하니, 다른 곳에서 들은 코그실 줄 수만큼 압토스를 넣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줄 수만큼 중요한 게 당기는 방향입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광대가 크게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요. 저는 얼굴 뒤쪽, 헤어라인 가까이로 당기는데, 이렇게 하면 처음 며칠은 그 자리가 조금 부어 커 보일 수 있지만 금방 가라앉습니다. 처짐이 거의 없다면 몇 줄인지 따질 필요 없이 압토스를 권하지 않는데, 이 기준은 실리프팅(압토스)은 언제 하고, 효과는 얼마나 가고, 언제 다시 하나요?에 있습니다.

실만 넣고 끝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로 깊은 쪽을 당겨 놓아도 그 위의 피하지방층이 늘어져 있으면 완전히 좋아지지 않아서, 저희는 실리프팅에 윤곽주사를 거의 늘 함께 합니다. 얼굴 지방을 줄이는 쪽은 이중턱과 얼굴 살, 온다로 어디까지 되나요?를 보세요.

압토스 시술 시간과 마취, 통증은 어떤가요?

압토스 시술 시간은 30~60분 정도입니다. 마취는 국소 마취 주사로 하거나 마취 크림으로도 할 수 있어요. 마취 주사를 놓을 때 잠깐 아프고, 실을 넣는 동안에는 거의 아프지 않고 당기는 느낌이 주로 듭니다.

시술 직후부터 올라간 게 눈에 보이고, 1~2주에 걸쳐 모양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습니다. 2~3일이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지만, 2~3주 동안은 입을 크게 벌리거나 얼굴을 마사지하지 않아야 해요. 붓기·멍이 얼마나 가는지와 이상 신호는 실리프팅 부작용은 무엇이고, 붓기·멍은 얼마나 가며, 어떤 경우를 실패라고 하나요?에서 따로 다룹니다.

압토스와 울쎄라는 무엇이 다른가요?

압토스와 울쎄라는 하는 일이 다릅니다. 압토스는 실로 이미 내려온 조직을 직접 걸어 위로 옮기고, 울쎄라 같은 초음파 리프팅이나 고주파 리프팅은 피부 속을 데워 탄력과 표면을 다룹니다. 흔히 처짐은 깊은 지지 구조, 잔주름은 얕은 층의 문제라고 설명하지만 층을 단어로 딱 나눌 수는 없어서 저는 얼굴을 보고 정해요. 다만 조직이 너무 많이 늘어났거나 무거우면 실의 힘만으로 모자랄 수 있어서, 그때는 다른 리프팅으로 지방을 줄이거나 피부 표면 탄력을 같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쎄라와 써마지끼리의 차이는 울쎄라와 써마지는 무엇이 다르고, 어느 것을 먼저 받아야 하나요?에 있습니다.

내 얼굴이 당겨야 하는 얼굴인지, 줄이거나 채워야 하는 얼굴인지는 내원 안내를 보고 진료 때 함께 보면 됩니다.

참고 자료
  1. Clinical efficacy and patient satisfaction of poly-L-lactic acid and ε-caprolactone-hyaluronic acid threads for graded facial laxity treatment: A prospective interventional clinical study (CosmoDerma 2025;5:131)
  2. The Science of Absorbable Poly(L-Lactide-Co-ε-Caprolactone) Threads for Soft Tissue Repositioning of the Face (Clin Cosmet Investig Dermatol 2021;14:45–54)
압토스 실리프팅 시술 설명어떤 시술인지 · 기대할 효과 · 부작용과 주의할 점